[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프로탁구리그 남녀 단식 최강자를 가리는 '2025 두나무 파이널스 인 광명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은 1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회 미디어데이를 열고 파이널스 개최를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현정화 총괄위원장 등 관계자와 출전 선수들이 참석했다.연맹은 지난 6월과 8월에 열린 시리즈 1, 2 성적을 합산해 최종전에 나설 남녀 단식 16명을 각각 확정했다.시리즈 1에서는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이다은(한국마사회)이 남녀부 챔피언에 등극했다.시리즈 2에서는 관록을 앞세운 베테랑 장우진(세아)과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정상에 올랐다.총상금은 7400만원으로 책정됐다. 남녀 단식 우승자는 2000만원, 준우승자는 500만원, 4강 진출자는 200만원, 8강 진출자는 100만원을 가져간다. 출전 선수 전원에게는 50만원의 기본 상금이 지급된다.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장우진은 "큰 경기장에서 열리는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축제 같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며 "박규현 선수가 결승에 올라오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우승한다면 상금으로 팀 전체에 좋은 선물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개막일인 14일 남녀 16강전이 열리고, 15일 8강, 마지막 날인 16일 4강과 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11점 5게임제로 치러진다.연맹은 시리즈 1, 2와 마찬가지로 광명시민체육관에 1층 지정석을 포함해 1400여석을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icy@newsis.com
프로탁구 최강자 가리자…두나무 파이널스 14일 광명서 개막
프로탁구 최강자 가리자…두나무 파이널스 14일 광명서 개막
출처: 스포츠
{{#source_url}}
원문보기 →
{{/source_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