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문화

음원·게임·뮷즈 등 저작권 피해 늘어…민관이 뭉쳐 대응 방안 논의

뉴스파파고 기자 · 2025.11.06 09:07
0
음원·게임·뮷즈 등 저작권 피해 늘어…민관이 뭉쳐 대응 방안 논의
음원·게임·뮷즈 등 저작권 피해 늘어…민관이 뭉쳐 대응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제9차 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9차를 맞은 '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는 2019년 10월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 협회·단체가 모여, 해외에서 발생하는 K-콘텐츠 저작권 침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문체부 주도로 출범한 민관 협의체다. 이번 9차 협의체에는 문체부를 비롯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외교부, 법무부 등 7개 중앙행정기관, 한국저작권보호원 등 9개 공공기관과 저작권해외진흥협회 등 18개 민간 협회·단체가 참여한다. 김영수 문체부 제1차관도 참석해 콘텐츠 업계 관계자 등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K-콘텐츠의 해외 소비가 증가하면서 음원, 게임, 출판물, 소프트웨어, 방송 포맷 표절 등 저작권 침해는 물론 '뮷즈' 등 위조 상품 유통과 상표권 침해로 인한 콘텐츠업계 피해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제9차 협의체에서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협회·단체와 소통해 해외 지식재산 침해 대응의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열어 범정부의 콘텐츠 해외지식재산보호 정책을 발전시키고, 콘텐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 대응 정책에 반영하는 등 민관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수 차관은 "범정부 민관 협의체인 '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K-콘텐츠'의 성공이 경제적 결실과 재투자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문화 {{#source_url}} 원문보기 → {{/source_url}}
💻 PC 버전 📱 모바일 버전 🔄 자동 감지